밀양에 표충사와 우리 아이 마음숲 놀이터에 다녀왔어요!
1. 표충사
밀양도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아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죠.
표충사는 절이예요! 원효대사가 지은 사찰이랍니다.
밀양에서도 유명한 사찰이지만 우리나 사찰 중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종교가 천주교예요! 모태 신앙인이에요.
다른 종교에 대해 극히 거부감이 없어 저는 절도 좋아한답니다.
산을 좋아해서 절도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입구를 들어서니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저희 4명이 만원이 넘더라고요. 뭔 사찰이 입장료가 만원이 넘지!! 유명해서 그런가 그러고는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 보았어요~!
어른 | 청소년, 군인 | 어린이 | 대형차 : 3,000원 |
3,000원 | 2,000원 | 1,500원 | 중형차 : 2,000원 |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하지만 오후에는 날씨가 많이 풀려 다닐만해요.
아들은 산을 싫어한답니다. 저희 딸은 총총 잘도 뛰어다녀요. ㅋㅋ
조금 올라가다 보면 여려 종류의 기와로 지은 사찰들이 있어요!
저는 절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절에 가면 그냥 맘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사찰이 산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의 경관이 아주 멋져 보입니다.
드넓은 곳에서 저희 아이들 뛰어다니는 것 보니 코로나도 잊을 만하죠!
바다를 감상하면서 느낀 감정이 산을 바라보아도 비슷한 감정이 올라 오더라고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입구에 소나무가 정말 많았어요! 공기도 너무 깨끗!
저희처럼 절만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고 산을 오르는 이들도 있었어요!
시간 나면 산에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저희는 밀양 놀이터도 가야 해서 산행은 패스하고 절만 둘러보았습니다.
3층 석탑도 보이고요!
사찰안에 불상의 모습을 곳곳마다 볼 수 있었어요!
절하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저희 딸 절하고 싶다 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산새가 너무 나도 멋진 곳이었어요!
지금은 물이 없어 바닥이 바짝 말라 있지만 계곡에 물도 흐른다면 너무 멋져 보일 거 같았어요!
점심시간이 지날 때쯤 저희는 밀양에서 또 유명 한 곳을 가보았어요~!
표충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놀이터가 있어요!
그냥 일반 놀이터 아니고 체력을 길러주는 놀이터?
2. 우리 아이 마음숲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는 없음)
평일 이용 : 예약 없이 이용 가능
주말 및 공휴일 : 밀양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입장
구분 | 이용시간 | 신청인원 |
오전타임 | 10시~13시 | 400명 |
브레이크타임 | 13시~14시 | - |
오후타임 | 14시~17시 | 400명 |
저희는 표충사를 갔다가 오후 타임에 들어갔어요.
아이들은 들떠서 이곳저곳 둘러보더니 한 곳에서 머무르더라고요!
멋지죠!
그냥 놀이터가 아닙니다. 상당한 체력을 요하는 놀이터!
잘 온듯해요^^ 끈기 있게 포기하지 않고 저기 꼭대기에 올라가 보자면서 도전을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힘든듯해 보였어요.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도 무섭고 다리가 짧아서 올라가기도 힘들고...ㅋㅋㅋ
그래도 차근차근 높은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미끄럼도 타고 내려오더라고요.
짜릿한 맛을 보았는지... 쉬지 않고 계속 연속 5번을 오르락내리락...
무섭다면 울기도 하고 올라가고 싶은데 못 올라가니 서럽기도 하고.. 여기서 한참을 그렇게 보냈답니다.
저기 놀이터도 꽤 높더라고요~!
앞전 보다 조금 작은 놀이터인데 좀 더 안전해 보였어요.
저희 딸 저기 뒤에 파란색 놀이터를 올라갔다 오더니 저건 너무 쉬운가 봐요. 엄청 빨리 올라가더라고요.
이렇게 예쁜 쌍그네도 있었어요~!
줄을 서고 있어서 많이 못 타고 나왔더니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오전 타임이 아니라 오후 타임에 입장을 했더니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액티비티 한 그런 놀이 터들이 참 많았어요!!
화장실을 가려고 놀이터 밖으로 빠져나오는 길에 뒤에 음식점이 있었어요.
그동안 몰랐었던...ㅋㅋ 국화빵, 어묵탕, 군밤 등... 간식거리를 팔고 있더라고요.
조금에 배를 채우고 또 열심히 놀다가 집으로 왔답니다.
하루 두 탕은 힘들어요~!!
차 타고 오는 내내 아이들은 피곤했던지 정말 뻗어서 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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