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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일상을 담다^^

부산 기장 웨이브온 커피에 가보았습니다.

부산 기장에 위치한 웨이브온 커피에 가보았습니다.

부산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그냥 대구로 가기에는 아쉬워서 잠시 쉬어가려고 검색해보니 웨이브온 카페가 있더라고요.

주차는 내부 외부 이렇게 있었어요!

저희는 차가 한대 빠져서 바로 내부에 주차를 했습니다.

웨이브 커피 외관

외관 입구는 영문으로 건물 외벽에 상호가 있었고요! 건물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3층은 루프탑인 듯했습니다.

주말이라서 모르겠지만 이날은 웨이브 커피숍 건물 앞에 쉐보레 자동차 두대가 전시되어있었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가다 보니 이런 행사도 하더군요~

핫플레이스라서 사람들이 많을 거라 예상하고 갔어요.

예상대로 사람들이 많았고 웨이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이기도 하고 따로 별채가 있다고 하길래 너무너무 궁금했었습니다.

우선 1인 1 음료이어야 별채를 예약하고 갈 수 있더라고요.

메뉴판

음료와 디저트들이 나열이 되어있어요.

빵이 맛있어 보였지만 저희는 늦은 점심을 많이 먹은 상태라 디저트는 딱히 당기지 않아서 음료만 주문했어요.

디저트 

 메뉴판에 보이듯이 바닐라 라떼 2잔과 웨이브온 코코를 주문하고 별채를 예약하러 갔어요.

별채 이용방법은 전화번호를 눌러 예약을 하면 기다렸다가 순번이 돌아오면 음료를 갖고 별채로 가면 되더라고요!

저희는 기다리는 동안 바다 보러 밖으로 나갔어요!!

음료는 진했고 맛있었습니다.

바닐라 라떼가 이렇게 진하게 먹는 건 첨인듯했어요! 

가벼운 바닐라 라떼가 아니라 무거운 바닐라 라떼맛~ 아무래도 원두가 맛났던 것 같아요.

웨이브온 외부모습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완전 기분 좋아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올라온 사진들 보면 저희 아들 뒷모습이 찍혔는데 저렇게 투명 유리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더라고요!

바다 배경과 바위가 절묘하게 보여서 또 해가 잘 드는 곳이라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았어요.

아마도 포토존이겠죠^^

마루에는 빈백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 딸 저기 않아서 코코를 마시며 바다를 감상하더군요. ㅋㅋ

핸드폰이 울렸어요!! 저희 차례가 왔다고 핸드폰으로 연락이 와서 카운터로 가보니 입구 쪽에 한분이 안내를 해주시면서 별채 이용할 수 있는 티켓 같은 것을 주시며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라고 하십니다.

그걸 갖고 커피숍 밖으로 나갑니다. 별채 화살표 방향으로 걸어가면 입구에 경비실에서 번호를 확인하시고 

깨끗이 청소된 방을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별채 내부모습1
별채 내부모습2

내부는 2인이면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저희는 아이까지 4명이서 들어갔어요.

테이블도 있고 소파같이 길쭉하게 생긴 쿠션이 있었어요!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이며 이용시간은 1시간~ 1시간 30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내부는 통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그림도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모습이에요.

별채 내부모습3

외부에서 안을 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더라고요.

바닥 난방이 되어있어서 따뜻했습니다.

에어컨도 달려져 있었어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쉴 수 있겠더라고요.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남의 시선 받지 않고 내부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저희는 활동적인 아이들이 두 명이라 신랑이랑 저랑 이야기를 10분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바다에 돌 던지러 나가자고 얼마나 조르던지...

신랑은 잠시 누워 쉬고 싶은데 애들이 심심한지 나가자고 그러더라고요!!

또 운전을 해서 집으로 가야 하는데 좀 쉬고 가고 싶은데 등 떠밀려 나갔습니다.

안에는 많이 넓은 건 아니고 4인이나 2인 이서 쉴 수 있는 공간은 충분히 됩니다.

저희는 음료를 들고 바닷가로 나갔답니다.

바닷가에서 한참을 놀다가 집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