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포항 스페이스 워크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어요~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나들이 많이 나왔나 봐요~!!
포스코에서 지었대요~!! 스페이스 워크랍니다.
포스코에서 지었다니깐 안전하겠죠~!! 그나마 대구에서 가까우니깐 한 번은 꼭 가봐야죠~!!
스페이스 워크는 작년에 오픈한 거 같아요~!!
추운 겨울을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다 날씨가 좀 풀어지니 코로나 풀린 것처럼 저도 밖으로 막나왔죠!!
이날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답니다.
경사길로 올라가는 곳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저는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과연 갈 수 있을까~!!
아마도 저는 못 올라갈 듯해 보였어요~!!
기차가 아닌 사람이 롤러코스트처럼 구불구불한 계단을 걸어서 높은 전망에서 바다를 구경하는 것 같아요~!!
높은 곳에 올라서는 짜릿함.. 저도 너무 좋아는 하는데 이건 보호장비 없이 걸어야 하는 거라... ㅠㅠ
저는 갈 수가 없을 듯해요!
롤러 코스트는 잘 타는데 걸어 올라가는 건 무리인가 봅니다.. 고소공포증 때문에.....
올라가는 입구에 이렇게 환호공원 안내도가 있어요~!
주차는 갓길에 주차할 수 있고요~! 좀 걸어야 하지만 공영주차장도 있었어요~!!
저희는 갓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 보았어요~!
올라가는 길에 안내 표시판들이 곳곳에 보인답니다.
운영시간 등 체험 제한을 참고하시면 돼요~!! 조금 올라가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더라고요~!
한 시간 정도 기다림이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다 같이 줄 서기는 좀 위험한 거 같아 저 혼자 줄을 서고 아이들과 아이 아빠는 공원 한 바퀴
산책을 했어요~!!
이날 날씨가 좋아서 줄이 엄청 길었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요기 구경 왔던 사람도 문을 닫아서 못 보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아쉬움 아니라면 한 시간 기다릴 수 있죠~!! 여기까지 왔으니깐 꼭 봐야 하니깐...ㅋㅋ
아무래도 바람이 많이 불면 문을 닫는 거 같았어요~!
건물 자체가 많이 흔들릴 것 같더라고요~!! 그럼 위험하겠죠~!!
저희는 좋은 날을 잘 선택해서 온 것 같아요~!! 바람 불어 중간에 닫았던 곳도 열어 주더라고요~!!
올라가면서 뒤돌아 바라본 바다 풍경이에요~!!
바다만 보면 기분이 왜 이래 좋은지.. 아마도 바다가 없는 도시에 살아서 더 그런 듯하나 봐요~ㅋㅋ
한 줄을 더 올라가다 보면 이런 팻말이 보입니다.. 지금부터 40분 ㅠㅠ 망햇따~!!
햇볕이 따가워서 가만히 서있으니 머리 정수리가 너무 뜨거웠어요...
핸드폰을 보며 기나긴 40분을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기다리는데 방송이 울리더라고요~!! 스페이스 워크의 기본 정보에 대해 말해주는 듯했어요~!!
스페이스 워크의 높이는 25미터 정도 된다고 해요~!!
관람시간은 20분 저희는 40분 걸린 듯했어요~!! 무서워서 주춤주춤.. 곳곳에서 사진도 찍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그리고 110센티미터 이하는 입장을 제한하였습니다.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을 언급한 듯했어요~!!
만 12세 미만까지도 보호자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고 방송을 하네요~!
기나긴 40분 동안 기다리다가 저희 차례가 오더라고요~!
스페이스 워크의 안전진단서도 이렇게 표시되어있어서 걸어 올라가는데 맘이 조금 놓이더라고요~!!
저는 입구 한 계단만 올라가고선 다리에 힘이 빠져서 입구에서 멈췄어요ㅠㅠ
예상했던 일이지만.. 너무 아쉬웠어요!!
용기를 내려고 했지만.. 다리가 후들후들거려 포기했어요~!
아이들이랑 아빠는 다녀왔어요~!
포토존에서 인생 샷도 찍어 왔더라고요~!! ㅋㅋㅋ 사진 보며 대리 만족하기
여유 있게 팔도 들어주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꿈도 못 꿀 일...ㅋㅋ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더라고요~!!
아들은 오른쪽 코스만 갔다가 무서워서 포기하고 내려왔는데 우리 딸은 아빠랑 여유롭게 다 돌아보고 오더라고요~!!
진짜 대단해요~!!
사진만 봐도 진짜 아찔하네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더 높이 올라가는 곳은 철문으로 막아 뒀더라고요~!!
우리 딸은 너무 재미있었다네요~!!
요기만 보고 다녀가기 아쉬워서 경주까지 다녀왔답니다.
경주 여행은 다음에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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