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 월지에도 벚꽃 구경할 수 있어요^^
이번 주말에 다녀왔던 경주
벚꽃 구경만 하고 아쉬운 마음에 이른 저녁에 동궁과 월지도 다녀왔답니다.
가는 길에도 벚꽃이 만개해 너무 이쁜 풍경이 었어요!
해가 좀 저물긴 했지만 대로변의 벚꽃은 너무 이뻤답니다.
역시 보문 관광입구 쪽은 너무 많이 밀려서 근처 대로변은 거의 다 밀리 더라고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가는 곳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도착해서 주차장은 입구 쪽 옆에 주차 공간이 크게 위치해있어서 편한 곳에 주차하면 되더라고요^^
이날 늦은 저녁은 사람이 많이 몰릴 시간인데 저희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요기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라서 해가 저물었을 때 가야 이쁜 배경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해요.
저희는 아이 둘이 있어서 너무 늦게 가려니.. 보고 나오면 너무 늦을 거 같아서 어두워지기 전에 미리 들어갔어요!
동궁과 월지 이곳은 통일 신라시대 궁궐터로 태자가 거쳐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입구 쪽에 이런 문구도 있어요.
지금 관람환경개선사업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공사 부분을 가려서 찍으시면 되더라고요!
조금 아쉽긴 했어요! 넓은 곳이 이쁘게 잘 나오면 좋았을 텐데.. 공사 중에 관람을 하게 되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날은 입장권을 받지 않고 무료입장으로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입구 쪽에는 이날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LED 등으로 만든 장난감 풍선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저희도 던지는 장난감을 사서 몇 번을 던지고 들어가긴 했는데...
참고로 장난감은 갖고 들어가면 안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장난감은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등을 끄고 주머니에서 빼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지켜야지 용...^^
들어가는 입구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미리 다녀와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 반 바퀴 돌 때쯤 배 아프다고 ㅡㅡ 다시 반 바퀴를 돌아서 입구 쪽으로 화장실로 가야 해요!
그러고 또 한 바퀴를....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면 편할 것 같아요.
입구 조금 지나면 이렇게 대나무 밭이 있어요!
바닥에 떨어진 대나무를 들고 요기서 오빠랑 좀 놀았어요!
어두워 지기까지 시간 때우기..ㅋㅋ
저희는 벚꽃 나무를 구경하고 와서 크게 꽃나무에서 사진을 많이 찍진 않았어요!
요기 안에서도 벚꽃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고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곳들도 많았어요.
조금 더 어두우면 좋을 텐데.. 빛 번짐이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네요..ㅡㅡ
해가 더 많이 저물어야 해요!
저희는 5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거든요!
요즘은 해가 좀 길어여서 6시는 넘어야 해가 지더라고요!
배도 고프고...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지루해했어요!
이날 경주가 벚꽃 만개로 인해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핫한 곳에서는 줄을 서서 찍느라 후딱 찍고서는
이렇게 멀리서 동궁을 바로 보는 모습을 담았답니다.
저기 옆에 공사하는 모습이 보이죠! 저 부분을 가려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온답니다. ㅋㅋ 저희는 그냥 막 찍음...
지나가면서 이곳저곳을 찍으면서 다시 출구로 나왔는데.. 해가 많이 저물었더라고요!
저희 나오는 시간에 들어가서 찍으면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올 거 같아요.
이날 저녁은 좀 쌀쌀 했어서 저녁에는 조금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지 못해서 저는 조금 떨었어요.
그래서 사진 몇 컷 찍고는 후딱 보고 나왔답니다.
저 멀리 동궁 쪽에 벚꽃이 만개한 모습이 보이고 사진 왼쪽 끝에 달도 보인답니다.
나와서 찍은 요기 뷰도 너무 이쁘 더라고요^^
그나저나 사진은 온통 마스크 끼고 찍은 사진뿐... 아쉽네요!!
마스크는 언제 벗어 던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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