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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대구국립기상과학관에 다녀왔어요.

대구 국립 기상과학관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방학이라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아이랑 기나긴 방학 동안 마냥 놀리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방학에 과학관 한번 정도는 가줘야 지식이 쑥쑥 쌓이니 아이들과 꼭 한 번가 보세요!

코로나라서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답니다.

회차별로 나눠져 있어서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시간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3회 차로 운영하였고요. 저희는 2회 차 점심시간 이후 입장을 하였답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관람할 수 있었어요.

수용인원이 50명인데 저희는 평일에 갔기 때문에 저희 말고 두 팀 정도 더 있어서 복잡하지 않게 다녀서 좋았습니다.


(대구 국립 기상과학관)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7:30   *17:00 입장 마감

휴관

매주 월요일 / 신정(1월 1일) / 설. 추석 연휴


 

미리 일찍 갈 필요 없어요.

정확한 시간에 입장을 시켜줍니다.

철저히 시간 운영을 잘하시더라고요!

내부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답니다.

주차장에 내려서 건물 사진 찍어보았어요.

외부 모습이에요!

예약을 하였다면 들어가는 입구 옆 건물에 표를 뽑으시면 돼요.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밖에서 기다렸어요.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고 사진도 찍고 했답니다.

이날 기온이 너무 내려가서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밖에서 잠시 있어도 귀가 얼얼했어요.

열체크 QR체크 후 손 소독을 하고 본격적으로 전시 관람을 했답니다.

기상에 관한 내용들이 잘 기록이 되어있더라고요.

저도 많은 공부가 되었답니다.

 

저희 딸 이제 초1 올라가는데 질문도 하고 엄청 꼼꼼히 보더라고요!!

저도 배움이 아주 오래전이라 들어도 보아도 또 새로 배우는 듯한..ㅋㅋㅋ

저렇게 화면을 보고 터치하면서 구름이 만들어지는 흐름을 보니

책 보고 공부하는 것보다 더 잘 기억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손으로 직접 터치하면서 화면을 보니깐 또 재미있어하기도 하고요!!

 

어느 과학관 다 마찬가지 이겠지만, 모든 관람관 안에는 이렇게 터치를 할 수 있게끔 해서

흥미와 재미가 유발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지구의 모형이 공중에 떠 있는데...

수. 금. 지. 화. 목. 토. 천. 해 각 행성들을 화면으로 터치하면 모형에서 행성이 바뀌어져서 너무 신기해했어요.

해설자가 와서 해설을 해주시는데 지구 ON이라고 회차별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아이가 혼자 터치하면서 보는 것보다 해설자 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니 귀에 쏙쏙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더라고요.

 

 

만들기 그리기 체험도 있었었어요.

윷가락에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서 윷가락을 완성한 후 집으로 들고 갈 수 있어요.

열심히 하는 저희 집 남매들^^

친절하게도 유성매직 손에 묻을까 봐 일회용 비닐도 준비해 주십니다.^^

OX퀴즈에서 몇 번을 하던지.. 요기서 떠나갈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열성적인 아드님.. ㅋㅋㅋ

바람 강도 체험이에요. 수건이 어느 강도로 어떻게 날라 가는지 체험을 해보는 곳이었어요.

지진의 강도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죠!

최근만 해도 지진이 몇 번이나 난 건지!! 강도에 따라 어느 정도의 피해가 있는지.. 실험해 보는 체험이에요.

요기는 태풍체험 토네이도 체험이에요.

터치 스위치를 꾹 누르고 있으면 연기가 회오리처럼 말려 위로 올라가더라고요.

저희 남매들 이곳저곳 체험하느라 바쁩니다.

요기는 대구의 모습인데 벌룬을 타고 기상을 체험하는 곳이에요.

꼭 진짜 하늘을 나는 것만 같아 신기해했답니다.

기상조건 기온 등 다양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자연재해를 몸소 막아보는 체험이에요. ㅋㅋㅋ

저희 딸은 진짜 이리저리 막 뛰어다니면서 몸으로 막더라고요~ㅎㅎ

지구 온난화 해결방안 찾기

몸으로 익히는 공부는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요기는 4D 계절 체험하는 곳이에요.

저렇게 안경을 쓰고 누워서 관람을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해 줍니다.

눈이 막 떨어지고 비가 막 떨어져서 얼굴에 닿을 것만 같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저희는 관람시간이 한 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더라고요.

저희 딸 또 오고 싶다면서 예약을 또 잡으랍니다.  ㅋㅋ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신기함도 많았고 재미있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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