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제로 마운틴 바베큐장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팔공산 제로마운틴)
0507-1302-8745
칠곡군 동명면 기성 5길 14
요즘 코로나가 점점 확산되고 있죠.
식당에 가서도 마스크 벗기가 참 불편해요.
고기는 구워 먹고 싶은데 식당을 가야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잖아요.
집에서 구워 먹는 건 기분도 안 나고 숯불에서 먹고 싶은데 사람 많은 식당은 꺼려지고...
요즘에는 가족 단위의 바베큐장이 활성화가 잘 되어있더라고요.
코로나 시국에는 맘 편히 야외 바베큐장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팔공산에 위치한 제로 마운틴 바베큐장을 가보았습니다.
인원수대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고기는 미리 사서 가져가시면 돼요.
숯불에 구울 건 아무거라도 상관없어요.
단 술과 물, 라면, 햇반, 음료수 등은 매점에서 사 먹어야 해요.
그리고 일회용은 인원수 맞게 테이블에 세팅을 해줍니다.
쌈장 파채 마늘 무쌈 고추 상추 등 야채들은 준비되어 있어서 먹을 만큼 일회용기에 덜어서 먹을 수 있어요!
사진은 셀프장이라 깔끔해 보이진 않네요!
구워서 먹을 것만 잘 챙겨서 가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고기랑 고구마랑 구워 먹는 치즈, 소시지를 챙겨갔어요.
다른 옆 테이블은 조개도 구워 먹더라고요.
저희도 다음번엔 꼭 준비해 봐야겠어요.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요렇게 친정아빠가 한번 구워주셨어요.
저희는 갈비도 미리 잘라서 통에 담아 갔어요.
아이들이 소시지를 좋아해서 소시지도 준비해서 갔답니다.
직원분이 바베큐전에 미리 숯불에 불도 붙여주시더라고요.
불판이 사이즈가 많이 컸어요.
이것저것 푸짐하게 구울 수 있어요
친정아빠가 구워준 고기보다 신랑이 구워준 고기가 더 맛났어요!
고기 굽기에 진심인 편이라 맛나게 잘 구워줘요.ㅋㅋㅋ
치즈도 잘라서 구웠지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밥은 매점에서 사면 셀프장에 비치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을 수 있고요.
가스버너도 준비되어있어서 셀프장에서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어요.
바비큐 후 밖에 나가보니 밖에는 반짝반짝 사진 찍을만한 곳이 군데군데 있더라고요.
저희 딸은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같이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이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하늘에 우산이 참 예뻤어요.
좀 더 어두워지면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에 개 두 마리가 있는데 엄청 큰 개들이에요.
저희 딸 큰 개도 겁 없이 만지더라고요.
겁 없는 녀석이에요.ㅋㅋㅋ
개와 눈 맞추는 딸!!
바베큐장은 추운 날이라도 비닐 천막으로 가려져 있어서 안은 따뜻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